전동킥보드 FQ-AIR 500W 쇼바튜닝후기

오늘은 FQ-AIR 500W 전동킥보드 뒷쇼바를 튜닝해보고자 합니다.

준비물은 파이프렌치, 육각렌치 세트(8mm), 스패너세트(17mm) 입니다.

우선 전동킥보드의 하판 볼트들을 모두 풀고, 하판을 때어내줍니다.

하판의 볼트를 모두 풀게되면 뒷바퀴와 쇼바가 노출됩니다.

17mm 스패너와 8mm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쇼바와 연결된 볼트와 너트를 풀어줍니다. 먼저 스패너를 이용하여 너트를 푼 후에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볼트를 제거하는 것이 편합니다.

뒷바퀴와 쇼바를 분리하면, 뒷바퀴가 쳐질 수 있으니 받혀주시거나, 뒷바와 몸체가 연결되는 부위(경첩부)를 조와주시면 고정됩니다.

다음은 스프링을 교체합니다. 저는 쇼바를 완전히 탈거하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탈거하시고 교체하셔도 무관합니다.

파이프렌치와 드라이버를 준비합니다.(육각렌치도 무관)

파이프렌치를 이용하여 쇼바의 돌리는 부분을 고정하고,  쇼바 볼트가 있던 자리에 육각렌치 등을 넣어서 돌립니다.

탈거된 스프링과 새로 교체할 스프링 비교샷입니다.

스프링 탈거가 완료되었다면 새로운 스프링을 장착하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이때, 보라색 50mm 스프링을 주문하셨다면 스프링의 길이가 44mm가 될때까지 조여줍니다. 

생각보다 스프링 힘이 약해서 타면 많이 내려앉기에, 상황에 맞게 더욱 조여주셔도 좋습니다.

스프링 재장착이 완료되었다면, 가조립하시고 스프링의 텐션을 조절합니다. 스프링의 돌리는 것을 더욱 잠구시면 더욱 스프링이 단단해지고, 반대로 푸신다면 물러집니다. 

장착완료된 사진

60kg 기준, 보라색 외경 39, 내경 26, 길이 50mm 는 생각보다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쇼바의 돌리는 것을 최대한으로 하여 사용중입니다.

후기로는, 순정 빨강색  스프링은 완충작용이 거의 없어 쾅쾅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번에 스프링을 교체하고 주행해본 느낌으론 더욱 부드러워지고, 충격을 더욱 잘 흡수하는 느낌입니다. 보라색 39|26|50 은 많이 무른느낌이기에, 보라색말고 더 높은 단계의 스프링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최대한 조여주어도 80%까지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교체 후 별 차이가 없다고 느끼실 경우, 본체와 뒷바퀴가 연결되는 경첩부의 볼트를 조금 느슨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저도 완전히 고정되있어서 완충감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NQ-AIR, FQ-AIR 등 뒷 쇼바가 있는 전동킥보드면 호환됩니다.

스프링 구매는 http://me2.do/G0RZGqUY(삼솔 금형 스프링) 여기에서 SY 외경 39, 내경 36, 50mm, 보라색으로 2개 구입하시면 됩니다. 앞쇼바 튜닝과 뒷쇼바 튜닝에 대한 동영상 및 정보는 당진아재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3509&logNo=221325717854)

2019년 4월 27일 내용 추가---

보라색 스프링은 과하게 무르기에, 파란색 외경 40, 내경 26, 길이 50mm로 사시면 됩니다. 60mm의 경우, 스프링이 길어서 쇼바와 뒷바퀴랑 맞물리지 않기에 1cm정도 조여주어야 합니다.

참고자료

이 포스트는 당진아재 블로그 포스트를 기반으로 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당진아재 해당 게시글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3509&logNo=22132571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