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oT 스마트 메이커스 프로그램_1일차

 저번 2017 IoT 스마트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선발, 매주 토요일마다 서강대 근처에서 진행하는 수업이 생겼습니다.

위치는 르호봇 G 캠퍼스, 로봇을 잘못쓴건지 발음도 어색어색..

일찍 일어나서 네이버 지도만 믿고 찾아가는데 

아오 여기서 20분 날림ㅠㅠㅠ 그냥 지나가는 청춘 열차,,

경의중앙선 열차인줄 알았으면 그냥 버스타는건데ㅠㅠ 열차를 타고나서도 느릿느릿

이제 길찾기 지도검색 했을 때 경의중앙선 있으면 거르기로 합니다.

겨우겨우 서강대역 근처에 내려서도 근처에 뺑뺑 돌다가 5분전에 들어갈 수 있었고

날도 덥지 않았는데 뛰어다니느라 좀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르호봇 G 캠퍼스는 뭔가 카페같으면서도 자유로운? 그런 느낌이 들길 했는데 굉장히 어색어색 하네요.

입구에 창업관련이나 스타트업 관련해서 붙어있는거 보면 여러 업체들이 세미나나 이런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하는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 확인을 하는데.. 처음부터 맨 앞자리..네요. 덕분에 블로그 메인에 쓸 사진은 잘 나와요..

메일을 통해서 프로그램 시작 전, 다른 대학교 학생들이랑 3인 1조 팀이 정해졌기 때문에 서로 어색한 인사만 일단 나누고ㅋㅋㅋㅋ

오늘 첫 시간이 OT인만큼 과기대 교수님의 개회사와 함께 앞으로에 대한 일정, 르호봇 센터 과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은 오전, 오후로 나누고 오전에는 인문강좌, 오후에는 IoT실습 위주로 하며

 

총 6주차 과정중 4주차까지는 아두이노에 대한 이해와 학습, 5~6주부터는 시제품 개발 및 발표까지,,

 

어찌보면 이 모든걸 6번만에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좀 빡빡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왔을때 받았던 교재를 잠깐 읽어보니 요즘 트렌드와 4차혁명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고

그 다음 부분에는 아두이노에 대한 설명이 쭉 나와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한만큼 졸지않고! 집중..

오후에는 리틀비츠를 통해서 팀별로 간단한 제품을 제작해보는것이었으나, 이날 오후에 시험 일정이 겹쳐서 도중에 나가봐야 했네요. 

오후 강의가 시작되기 전, 점심시간! 제일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해서 뭐 먹을까 했는데

주변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식권을 줍니다!

선택한 점심은 반계탕, 식비는 프로그램에서 지원해주니 부담없이 먹었는데, 반계탕이랑 함께 나온 인삼주 한잔으로

대낮부터 얼굴 빨갛게 된 상태로 지하철타고 시험보러 갔네요.

나중에 단톡으로 각 팀들이 만든 제작품이 사진으로 올라왔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